어꺠춤 임의진, 떠돌이 별이 머무는 집
    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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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 안내] 마중물 시인 임의진의 <앵두 익는 마을/ 웅진 뜰, 2012> 발길 닿는 가까이에 오래된 벗처럼...
글쓴이 : master 날짜 : 2012-07-08 (일) 02:06 조회 : 3,18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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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<출간! 마중물 시인 임의진 | 앵두 익는 마을/ 웅진 뜰>>
 
 
마중물 시인 임의진이 10년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수필집. 작고 바알간 앵두가 익는 마을, 그렇게 작고 따뜻한
이야기로 울고 웃는 포근한 마을, 앵두 익는 마을은 저자가 땅끝 하고도 남녘에 머물 때 썼던 두 번째 수필집
《종소리》를 다시 벼리고, 삽화도 직접 그려 새로 담고, 발표된 적 없는 글도 덧보태서 건네는 귀한 선물이다.
뜨거운 연민과 거침없는 유랑의 생애……. ‘사람이 된 별’이 들려주는, 왈칵하며 가슴 깊이 파고드는 곰삭은
젓갈 맛 문장과 함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응시는 언제 다시 펼쳐도 한 편의 동화를 현실로 끌어당긴 느낌이다.
따스한 아랫목이 새삼 그리운 시절, 시원한 나무그늘이 절실할 때 그의 글은 발길 닿는 가까이에 오래된 벗처럼
기다리고 서 있다. 참수필이라 불리는 임의진만의 독특한 문장과 먼별을 응시하는 어린왕자와 같은 순수는
강아지똥 권정생 아저씨도 기특하고 고맙다며 애독하였다.  
 
 
임의진/ 시인, 수필가. 1995년 남쪽바닷가 강진 남녘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하면서 석탄을 캐고 감자를 먹는
시골 동네로 이주한 젊은 전도사 고흐처럼 열정을 다해 사랑하고 정 깊은 이웃이 되어 함께했다. 이곳에서
10년 세월 머물며 《참꽃 피는 마을》, 《종소리》, 《예수 동화》 등 여러 권의 책과 〈여행자의 노래〉 등
색다른 음반을 펴냈다. 가난하고 캄캄한 주민들의 삶을 밝혀준 남녘학교와 장기수 할아버지 북송 추진과 같은
사랑 행진에 발자국을 남기기도 했다. 입에서 입으로 번진 시 〈마중물〉은 하굣길 어린 아이들이 종달새처럼
종알종알 외우며 윙크하기도……. 2005년 모든 짐을 내려놓고 정처 없이 순례 길을 떠났을 땐, 흰 구름과
휘파람새가 그의 머리 위를 뵤뵤 맴돌았다.
 
 

 
 
<추천의 글>
 
하나하나 꼬치꼬치 쓰면서
더디게 천천히 살펴가면서
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
기특하고 고맙다.
그래서 사람들이 어깨춤 임의진 목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.
(권정생/ 아동문학가)
 
 
임의진의 글 속에는 토착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,
순박한 음식을 나눠먹는 지인들로 가득하다.
그 사람들과 구별 없이 지내는 순례자.
그를 가끔 주막에서 만나면 노방 전도사처럼 달달 말하다가도
문득 선승처럼 침묵하며 사라지기를 반복했다.
대지에 발을 딛고 먼 곳을 바라보는 사람이고,
먼 곳을 떠돌면서 여기를 하염없이 그리는 사람이기에 그러할 것이다.
이제 나와 당신은 그를 알든 모르든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
그가 사랑하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말 것이다.
그는 나와 너의 경계를 허무는 신비가다.
내 속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기적! 발화자는 임의진, 바로 그다!
(공선옥/ 소설가)
 
 
 
값 13,000원 
웅진뜰은 (주)웅진씽크빅 단행본개발본부의 임프린트입니다.
자신만의 뜰을 가꾸는 마음으로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책들을 만듭니다.
 
 
 
 
 
 
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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